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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WED

BOOKS

오늘자 신간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엔 책 한 권만큼은 반드시 챙기는 당신이라면. 이 신간을 추천


나의 아름다운 연인들

이병률 외 ㅣ 달

세상 모든 엄마 아빠의 연애 시절을 담은 책이다. 이병률을 비롯해 홍인혜, 나희덕, 백영옥 등 문학가들을 비롯한 누군가가 끄적인 ‘부모님의 러브 스토리’. ‘우리 생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꽤 근사한 일입니다.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에 만난 두 사람이 사랑으로 조각한 작품이 바로 우리라는 사실은 더 근사합니다.’ 책의 서론처럼, 그 어느 영화의 주인공보다 더 찬란했던 부모님의 사랑이야기를 떠올리게 되는. 아주 근사한 책.




처음부터 그런 건 없습니다

김양지영, 김홍미리 ㅣ 한권의 책

진짜 페미니스트, 가짜 페미니스트에 대한 논란부터 전쟁 같은 페미니즘 논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요즘. 최대한 ‘말랑하게’, 그러나 ‘명확하게’. ‘진짜’ 페미니즘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줄 페미니즘 안내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주바다오 ㅣ 문학동네

5년 전 개봉했던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원작 소설이 출간됐다. 영화가 흥행된 이후 출간되는 소설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화보다 못한’ 혹은 영화 대본을 방불케 하는 뻔하고 뻔한 이야기가 아니다. 작가 주바다오가 중고등학교때부터 대학시절까지 8년에 걸친 첫사랑, 청춘에 대한 자전적 기록이 마치 일기장을 넘기듯 구체적으로, 세심하게 기술돼 있다. 영화의 장면들 사이 사이 궁금했던 내면이 커징텅의 1인칭 시점을 통해 전달된다. 먼지가 차곡 쌓인 20년 전 일기장을 다시 꺼내보는 느낌으로, 연말에 보면 제격인 그런 책.


CREDIT

에디터 김혜미
사진 출판사 제공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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