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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SUN

MOST STYLISH CHARACTERS

주말에 이 영화 어때요?

스타일 좋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 10

어머, 이건 봐야 해! 별일 없는 주말에 보기 좋은 영화 또는 드라마 10선. 고르고 고른 영화엔 한결같이 옷 잘 입는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스타일 좋은 그들을 소개한다.

 

 

 

마고 테넌바움 in <로열 테넌바움>

웨스 앤더슨이 창조하고 기네스 팰트로가 연기한 캐릭터, 마고 테넌바움. 검은 아이라인, 일자로 뚝 자른 단발머리, 그 위에 쓴 베레모, 줄무늬 폴로 원피스, 모피 코트라는 각각의 요소가 모여 유일무이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실로 전에 없던 캐릭터임이 분명하다.

 

 

 

히데코 in <아가씨>

“예쁘면 예쁘다고 미리 말을 해줘야 할 거 아냐. 사람 당황스럽게시리.” 숙희를 당황케 했던 아가씨의 미모, 그리고 아름다운 의상들. 김민희의 캐릭터는 부서질 듯 섬세하고, 그녀가 걸친 매혹적인 드레스와 기모노 또한 보는 이를 압도시킨다.

 

 

 

앤디 삭스 in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패션 메이크 오버의 좋은 예, 앤디 삭스. 악마 같은 편집장을 모시게 된 앤디는 데이트도 우정 모임도 뒷전으로 미룰 수밖에 없다. 대신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스타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한다. 이렇게 잘 빠진 샤넬 부츠도 맘껏 신고 말이다.



 

레이첼 그 in <프렌즈>

TV 드라마 <프렌즈>의 귀여운 쇼핑광 레이첼은 90년대의 패션 아이콘이었다. 수많은 여성들이 그녀가 입은 옷들을 꿈꿨으며, 미용실에 가선 ‘레이첼 헤어’를 주문했다. 지금 이 드라마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는 2017년의 패션과 스타일이 90년대로 회귀하고 있기 때문. 그리고 <프렌즈>는 몇 번이나 돌려봐도 또 새것처럼 유쾌하다.  

 

 

 

애니 홀 in <애니 홀>

우디 앨런은 애니 홀이란 캐릭터 자체가 제목으로 충분할 정도로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창조했다. 애니 홀은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옷을 입는다. 시그니처인 버튼 다운 셔츠, 오버사이즈 타이, 레이어드 한 조끼, 그리고 볼륨이 풍성한 바지로 참 멋진 앤드로지너스 룩을 완성한다.

 

 

 

블레어 워도 in <가십 걸>
블레어 워도프는 등장과 함께 어퍼 이스트 사이드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스쿨걸 룩, 커다란 리본이 달린 헤어밴드, 알록달록한 패턴과 프린트는 블레어 워도프의 트레이드 마크다. 

 

 

 

샤론 스톤 in <원초적 본능>

팜므 파탈이란 말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여자. <원초적 본능>에서 캐서린 트램웰 역을 맡은 샤론 스톤은 수만 가지 이유로 전설이 됐고, 그녀의 스타일도 그중 하나다. 영화 속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히는 신에서 샤론 스톤이 입은 흰색 터틀넥 드레스와 로브 코트는 오늘 봐도 여전히 시크하다. 아마 영원히 그럴 것이다.

 

 

 

스칼렛 오하라 in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오하라의 환생으로 이보다 완벽한 캐스팅이 또 있을까? 비비안 리는 작품 속에서 오버사이즈 햇, 로맨틱 러플, 벨벳으로 지은 빅토리아 시대의 드레스를 원 없이 입으며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엘비라 핸콕 in <스카페이스>

미셀 파이퍼가 1970년대 패셔니스타로 분했다. 그녀가 입은 아찔한 슬립 드레스나 올 화이트 슈트 룩은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하다.

 

 

 

정마담 in <타짜>
도박판의 꽃이라는 정마담. 당당하고, 능수능란하고, 관능적인 이 역할에 김혜수를 대신할 만한 배우가 떠오르지 않는다. 역할도, 영화 속 의상도 그녀 때문에 빛을 발한다. 

 

 

본 기사는 엘르 U.S 웹사이트의 ‘The 52 Most Stylish Fictional Characters of All Time’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CREDIT

글 LAUREN FISHER, 강민지
에디터 강민지
사진 게티이미지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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