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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WED

DO X YOUR X THING

이케아 X 톰 딕슨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 디자이너 톰 딕슨과 이케아가 뭉쳤다. 그 둘이 벌인 일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기가 막힌 소파를 만든 것


소파가 필요했다. 어떤 소파가 필요한지 생각해봤다. 소파에 앉아 내가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떠올렸다. 앉아 커피 마시고, 낮잠 자고, 책 읽고, 텔레비전 보고, 노트북 하고, 밥 먹고. 그동안 이 모든 걸 완벽하게 편히 할 수 있는 소파는 없었다. ‘델락티그’라면? 가능하다. 심지어 예쁘게!


다양한 형태의 델락티그


델락티그(DELAKTIG)는 소파다.(사실 톰 딕슨은 이 제품을 소파와 침대 중 하나로 정의하지 않았다) 이케아와 톰 딕슨이 만들었다. 이케아는 가구 업계에서 대량 생산과 온라인 배송 시스템을 가장 효율적으로 구축한 스웨덴 브랜드이고, 톰 딕슨은 영국 출신 산업디자이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디자인 브랜드도 운영하는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세상은 그의 혁신적 아이디어에 놀랐다. 그가 디자인한 가구 중 몇몇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이 둘이 뭉쳤다는 건? 상상을 넘어서는 제품이 나온다는 것. 그것도 매혹적인 가격으로!



델락티그의 묘미는 가변성이다. 팔걸이, 조명, 테이블, 등받이 커버, 쿠션을 마음대로 조합할 수 있고, 소파 패브릭도 바꿀 수 있다. 조합에 따라 소파의 기능도 달라지는 셈. 소파 프레임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서 내구성이 좋고, 가볍다.



델락티그의 디자인 과정은 남달랐다. 소파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디자인 전공 대학생 75명이 델락티그 디자인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이케아는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만들 때 디자이너 한 명 혹은 디자인 한 팀과 작업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 방식을 택했던 이유는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소파에 적용하기 위해서. 그 결과를 마주하니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했던 것 같다. 검색 사이트 구글에 델락티그를 검색하면 수많은 조합의 예가 나오는데,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보는 재미도 꽤나 쏠쏠하다.


델락티그는 해외에는 2월부터 출시되었고, 국내에는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CREDIT

에디터 김은정
사진 이케아, 톰 딕슨 홈페이지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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