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라이프 > 라이프 스타일

2017.11.25. SAT

MORE THAN PAPER

사각사각 종이 감성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종이가 생각보다 많은 재주를 지닌 걸 알 수 있다


1 헌팅 트로피가 된 종이 오브제. DIY 키트에 포함된 도톰하고 단단한 종이 재료를 가이드 선을 따라 접으면 곧바로 멋스럽고 위풍당당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2만3천원, Idda Design.
2 접착제 없이 종이조각을 하나하나 끼워 맞춰서 완성하는 모빌. 둥둥 떠다니는 열기구 모양의 모빌 속에 ‘TRAVEL’이라는 단어가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9천원, Tuna Paper.
3 디지털 시대에 균형감 있게 충전해야 할 아날로그 감성. 하루에 한 문단씩 기록하고 기념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데일리 저널 ‘원 패러그래프 다이어리’. 1만3천5원대, Paperpack.
4 마치 쿠폰 북처럼 생긴 작은 종이첩, ‘파피에르 다르메니(Papier d’armenie)’ 속에는 120년 프랑스 전통의 바닐라, 로즈, 아르메니아의 향기가 가득 담겨 있다. 절개선을 따라 한 칸씩 뜯어 책이나 수첩에 끼워두거나 종이 끝에 살짝 불을 붙이면 종이가 머금고 있던 향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2만원대, Heaven Sense.
5 책처럼 접혀 있는 종이 재료를 아코디언처럼 펼치면 기하학적 디테일이 느껴지는 스툴로 변신한다. 무게를 300kg까지 견딜 수 있는 단단한 크래프트 종이로 만든 페이퍼 스툴은 종이의 강인함을 실용적으로 연결한 제품이다. 9만원대, Ih Paper.
6 일본의 아트 디렉터 료스케 우에하라와 요시에 와타나베가 디자인한 메시지 박스 카드. 빨간 리본이 묶여진 선물상자를 양쪽으로 당기면 'Happy Birthday’라는 메시지와 함께 생일 초를 입으로 불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나타난다. 1만5천원, D Bros by Hpix.
7 런던, 파리, 뉴욕, 도쿄의 랜드마크들이 층층이 표현돼 있는 페이퍼 오브제 겸 시계. 종이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다녀온 도시들을 기념하고 싶을 때 좋은 아이디어. 1만4천원, Tuna Paper.
8 이름과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메모 노트. 자연스럽게 격식을 갖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손글씨로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할 때 깜빡 자신의 사인을 빼놓더라도 각인된 이니셜이 손편지의 주인을 기억하게 해준다. 가격 미정, Yo.em Hands.
9 다양한 패턴의 포장지들이 책처럼 엮여 있는 ‘래핑 북(Wrapping Book)’. 이것 하나면 중요한 선물을 할 때 포장 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2만4천원, Ferm Living by 8 Colors.

CREDIT

사진 김재민
컨트리뷰팅 에디터 임세은
디자인 오주희

자세한 내용은
데코 본지 10월호
참고하세요!

저작권법에 의거, 엘르온라인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타 홈페이지와 타 블로그 및 게시판 등에 불법 게재시 불이익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