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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FRI

HEALTH ITEM

운동을 잘 하려면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키려면 일상을 돌아보라



SNEAKERS

최근 거리를 휩쓸고 있는 애슬레저 열풍 덕분에 수년간 ‘디자인’에 집중했던 스포츠 브랜드들이 기능성을 강조한 운동화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실내 운동부터 러닝, 로프 클라이밍 등 다양한 운동을 도와줄 운동화를 주목하길.



나이키 에어 리액트 플라이니트

부드러움과 내구성, 가벼운 무게 등 러너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를 충족시키는 러닝화.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발에 편하게 밀착되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압력 계산 시스템 프레셔 맵(Pressure Map)을 바탕으로 완성한 쿠션이 특징.



아디다스 아르킨 컬렉션
마치 양말 하나만 신은 듯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부드러운 메시 소재에 네오프렌 힐을 더해 실내 운동화 러닝에 최적인 스니커즈로 추천할 만하다.



리복 크로스핏 나노 8
로프 클라이밍과 같은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아이템. 안정적인 착지에 최적화된 미드 솔과 마찰에 강한 아웃 솔로 완성해 격렬한 움직임이 필요한 운동에 제격이다.



TIMING

운동의 올바른 타이밍. 식전이냐 식후냐 그것이 문제로다. 국제학술지 <미국 생리학-내분비학 및 신진대사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위를 비운 상태에서의 운동이 식후의 운동보다 지방 연소가 빠르고, 효과도 더욱 크다고 한다. 한 시간 동안 운동 후 연구 참가자들의 지방조직을 모니터링한 결과, 공복 그룹보다 식사 그룹이 방금 전의 식사를 통해 내장지방을 저장하려는 유전자의 활동이 활발했다고. 반대로 근육을 늘리고 싶다면 단백질 섭취 2~3시간 후에 운동해 이미 있는 근육의 단백질이 아닌, 식사로 섭취한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식전이, 근력운동이 목적이라면 식후가 정답이라는 얘기.



UNDERWATER WORKOUTS

수중운동을 관절염 통증 개선을 위한 운동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오산. 끊임없는 물의 저항 때문에 지상 운동보다 상해 부담이 덜한 것도 장점이지만 그만큼 칼로리 소모도 크다. 모델 한으뜸, <엘르> 뷰티 에디터 천나리의 취미는 공기통 없이 잠수하는 프리다이빙. “프리다이빙을 오래한 사람들은 대부분 날씬해요. 소위 ‘물을 타려면’ 복근과 척추기립근의 리드미컬한 움직임과 밸런스를 갖춰야 하거든요. 코어 근육 발달에 최고랄까? 킥을 하며 대퇴근과 외복사근, 둔근도 강화되고요.” 강현석 프리다이빙 강사는 무호흡으로 긴장 완화에 집중하기 때문에 요가나 명상과 같은 정신 수련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아직 잠수가 두렵다면? 소규모 수영 레슨, 물속에서 진행하는 아쿠아 필라테스, 아쿠아 매트 위에서 필라테스 동작을 시도하는 아쿠아 플로트핏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수중운동 전문 스튜디오, 아쿠아디오를 방문해 볼 것.




VO2

쿵 쿵. 심장을 뛰게 할 운동법을 찾고 있나? 높은 강도와 낮은 강도의 운동을 교대로 하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HIIT)을 변형할 준비가 됐다면 초극대자극(Supramaximal)을 뜻하는 초고강도 인터벌 운동(SMIT)에 도전해 보자.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최대 산소소비량(VO2) 이하로 간헐적 고강도 운동을 진행한다면, 초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2~4분간 쉼 없이, 최대 산소소비량 이상의 초고강도 운동을 실시한다. 평소의 최대 중량보다 더 무거운 중량의 덤벨을 드는 식이랄까. 단 강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은 만큼 부상의 위험도 크니 주의. 단언컨대 자신을 한계점까지 몰아붙인 후에 밀려오는 만족감만큼 살이 빠질 것이다.



WEIGHT

가볍고 폭신한 담요가 최선이 아닐지도 모른다. 7kg과 9kg, 두 가지 무게로 출시된 중력이불 그랭킷(Gravity + Blanket)은 사람이 서로 꼭 껴안을 때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수치가 증가하고,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해 긴장감이 완화된다는 이른바 ‘포옹 효과’에 착안한 아이템. 포옹할 때 몸무게의 7~12%에 달하는 압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포옹의 무게감을 재현했다. 무거운 이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재료는 수정 알갱이인 석영.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 덕에 통기성도 보장된다. 해외 킥스타터에서 완판된 이후 얼마 전 국내에도 상륙했으니, 연인과 포옹이나 애무를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두꺼운 이불의 압박감을 만끽해 보길.



현재 슈퍼 싱글 사이즈 (150X200cm), 다크 그레이 컬러로 만날 수 있다. 여성용 중력이불 7kg, 16만8천원, Granket.



XCT OIL

커피에 코코넛 오일과 무염 버터를 넣어 에너지를 북돋우고 식욕을 억제하는 방탄커피 마니아들은 주목. “중쇄지방산으로 구성된 오일을 커피나 스무디에 넣어 마시면 간에서 케톤으로 변환돼 즉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죠.” 방탄커피의 창시자인 데이브 아스프리(Dave Asprey)의 말에 따르면 순수한 코코넛 오일에서 중간사슬지방산을 추출한 양질의 지방인 XCT 오일은 몸속에서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고 곧장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코코넛 오일을 먹는 것보다 코코넛 오일 속 XCT 오일만 먹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얘기. 그러니 졸린 아침이나 나른한 오후,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면 한 스푼 꿀꺽해 보자. 카페인에 의존하기보다는 이 오일만 꾸준히 섭취하는 게 더욱 현명한 방법일 테니.



총알도 막을 초강력 에너지를 제공한다는 불렛프루프 XCT 오일.



YONI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성폭력 예방 강사가 아들 자(子)자가 들어간 자궁(子宮)을 포괄적인 세포를 품는다는 뜻의 포궁(胞宮)으로 바꾸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양성 평등 사회를 위해 남성 중심의 단어를 지적한 것. ‘버자이너(Vagina, 자궁)’에 여성 비하 의미가 내포된 서구권 역시 최근 이 닉네임으로 요니(Yoni)가 거론되는 중. 요니는 산스크리트어로 신성한 공간(Sacred Space)을 뜻한다. 우리가 더욱 세심히 관리하고, 또 친숙해져야 할 단어 중 하나가 아닐는지. 



Y존의 보습과 세정, 진정에 특화된 여성청결제는 질경이 프로, 핑크, 10개입 3만5천원, Jilgyungyi.

5겹 구조 원단으로 분비물은 물론 생리혈까지 흡수하는 흡한속건, 항균방취 속옷은 논샘팬티, 3만8천원, Dansaek.



ZZZ

옥스퍼드 경제학부와 영국 소셜 리서치 센터와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질 높은 수면과 섹스는 행복감과 웰빙에 심오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급료를 인상받는 것보다 훨씬 큰 행복감을 느낀다니, 이제 건강과 행복을 위해 침대로 향할 때다.



1mm plus 필로우, 18만3천원, Motex.

CREDIT

사진 TANE COFFIN
글 SARA MCLEAN
에디터 천나리, 이마루, 김미강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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