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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MON

THE CAT-EYE 2.0

야옹~

얇고 뾰족한 '캐츠 아이'의 시대는 끝? 자유로운 드로잉으로 다시 태어난 고양이 눈매

눈으로 말하는 고양이의 언어는 수만 가지. <슈렉>의 고양이처럼 깜찍하거나 때론 뭔가를 요구하는 듯 샐쭉하기도. 메이크업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치켜 올린 선으로 고양이 눈을 규정하긴 어렵다는 말. “이건 지문같이 생겼죠.” 톰 포드 쇼에서 동그란 캐츠 아이를 선보인 패트 맥그래스의 위트 있는 행보는 결코 가볍게 여길 일이 아니었다. 너도나도 고전적인 형태를 무너뜨리는 캐츠 아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 본래의 눈매를 무시하고 삐죽빼죽한 선을 그린 존 갈리아노디올, 언더라인에 ‘반전 캐츠 아이’를 선보인 질 스튜어트까지. 이는 정교한 캐츠 아이가 어렵기만 했던 ‘똥손’에게는 희소식. 제이슨 우 쇼를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야딤의 말처럼 자로 잰 듯 그린 라인은 더 이상 의미도, 재미도 없으니까. “완벽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도장 찍듯 라인을 톡톡 찍어도 도도한 눈매는 완성되죠.”



사인펜처럼 선명하고 생생한 선. 디올쇼 아트 펜, 095 캣워크 블랙, 4만5천원, Dior.


제형을 조절할 수 있는 크로스 섹션이 장착된 리파이닝 멀티 아이 드로잉, 잉크 블랙, 2만원, Jung Saem Mool.


자글자글한 펄의 리퀴드 라스트 라이너, 로드, 3만원대, MAC.


아티스틱한 프린트로 존재감을 뽐내는 하이넥 블라우스는 가격 미정, Celine.


그리기 쉽도록 목이 15° 꺾여 있는 하이퍼 타이트 라이너, 1만9천원, Maybelline New York.


CREDIT

컨트리뷰팅에디터 오신영
사진 IMAXTREE.COM(COLLECTION), 전성곤(뷰티), 우창원(패션)
패션에디터 김미강
패션어시스턴트 장효선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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