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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SUN

무심하게 툭툭툭

번져야 예쁘다

짙은 레드 립을 입술 바깥까지 번지게 연출한 프린 쇼, 핑크빛 크림을 눈가부터 치크, 입술에까지 대충 펴 바른 보라 악수 쇼까지. 이번 2017 F/W 시즌엔 너무 정교하게 발라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도 좋다.

ellekorea #Messed_Up_Pouts 일부러 완벽하지 ‘않게’ 연출한 레드 립에 모두가 #시선강탈 당한 이번 시즌, 그 선두엔 단언컨대 프린(@preenbythorntonbregazzi) 쇼를 담당한 발 갈랜드(@thevalgarland)가 있다. 진한 키스를 나눈 듯 입술 바깥으로 번져 흩어진 그 은밀한 섹시미란! 현실에서도 부담 없이 따라 할 만한 예를 찾는다면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valliparis)의 입술을 추천한다. 립스틱을 바른 뒤 브러시를 이용해 입술 경계 부근을 블렌딩하고 가운데만 글로스를 얇게 얹는 것이 방법. 무엇보다 입술 위를 정직하게 꽉 채워 발라야 한다는 강박부터 버려야 할 듯. #브러시가없을땐면봉으로 


terrybarberonbeauty 메이크업이라기보다 차라리 ‘무드’라는 표현이 더 어울려요. 피곤해 보이는 핑크빛 눈매가 굉장히 낭만적으로 보일 수 있죠. #quote


ellekorea #Pastel_Tinted MAC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리 바버(@terrybarberonbeauty)의 말처럼 꼭 입술만 번진 듯 표현하란 법은 없다. 보라 악수(@bora_aksu)의 룩을 보자. 핑크 컬러를 대충 얹듯이 발랐을 뿐인데 로맨틱한 느낌이 물씬. 결론적으로 이번 시즌은 입술도, 눈가도, 치크도 #무심하게 #툭툭툭



적당한 윤기로 입술 볼륨을 살려주는 압솔뤼 로즈 글로스, 181 파우더 레드, 4만2천원대, Lancome.



얇고 부드럽게 밀착되는 옹브르 프리미에르 롱웨어 크림 아이섀도, 808 리라스 도르, 4만7천원, Chanel.



투명하면서도 생기 있는 핑크빛으로 발색되는 젤 크림 블러셔. 치크 젤리, 해피, 5만8천원, Chantecaille.



바를 땐 촉촉한 액상이지만 금세 벨벳처럼 보송해지는 꾸뛰르 립 플루이드 벨벳, 스트림, 1만9천원, Espoir.



날렵하게 커팅된 립스틱 끝으로 정교하게 바를 수 있는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410 러브 오브젝트, 3만원,
Estee Lauder.

CREDIT

에디터 정윤지
사진 전성곤, IMAXTREE.COM
디자인 박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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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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