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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THU

TEAM ELLE'S PICK

겨울의 문턱에서

좀 더 리치하고 보다 더 깉은 향으로. 시즌이 바뀌면 뷰티 사이클도 바뀐다. 찬바람 부는 11월을 위한 신제품

뷰티 디렉터 김미구



페이턴트 피니시 립 컬러, 엑소티카, 6만2천원, Tom Ford Beauty. 투 톤 립, 틴트나 글로스 등 다양한 텍스처 변주가 가능하다. 선명한 발색력과 매끈한 마무리감이 마음에 든다.

라무르 이그져티크 페이스 일루미네이터 컬렉션, 7만9천원, Laura Mercier. 골드와 핑크 등 얼굴에 빛을 부여하는 네 가지 컬러의 하이라이터. 아이섀도와 블러셔로도 활용 가능하다.

스칼프 클리어 클렌징 팩, 1만5천원, Healing Bird. 두피 스케일링과 샴푸를 한 번에! 샴푸 전 두피에 이 제품을 골고루 발라준 뒤 마사지하고 약 1~2분 후 씻어내면 끝. 실리콘과 동물성 원료 무첨가라 더욱 안심.


압솔뤼 트루 셀 리페어 에센스, 13만원, Isa Knox. 본격적으로 잔주름과 탄력, 건조 등이 신경 쓰여 보다 촉촉한 에센스가 필요한 때다. 보습과 미백, 리프팅까지 관리해 주는 이 고영양 세럼이면 걱정 끝.

안티폴루션 매티파잉 크림, 13만6천원, Chantecaille. 이름은 ‘매티파잉’이지만 피부가 건조해지기보다 매끈하고 보송해지는 것에 가깝다. 끈적임이 없어 미세 먼지 등 유해 물질이 피부에 엉겨붙는 것을 방지한다.

에어라이징TF 글로우 커버 메탈 쿠션 SPF 50+/PA++++, 5만5천원, SUM37°.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한층 더 화려한 옷을 입었다. 촉촉하고, 커버력이 탁월한 데다 위생적이기까지 한 이 쿠션, 시시때때로 사용하는 바람에 정작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다 써버릴 듯!




베이 베리시어스!, 6만3천원대, Benefit. 눈가에 은은한 음영을 주는 듀오 섀도우 블렌더, 블랙 마스카라, 투 톤 립 연출이 가능한 립스틱 그리고 하이빔까지! 세련된 파티 메이크업을 위한 키트.

매트 포 립스, 가격 미정, Erborian. 이런 립밤은 처음! 입술 속을 촉촉하게 해주면서 마무리는 보송한 ‘소프트 파우더’ 반전 텍스처라니. 자연스러운 핑크 코럴 컬러도 예쁘다.

옵세스드, 50ml 9만7천원, Calvin Klein. 라프 시몬스가 캘빈 클라인에 조인한 후 처음 선보이는 향수. 1993년 첫 출시 당시 사진가 마리아 소렌티가 촬영한 케이트 모스를 모델로 한 캠페인을 재현했다. 90년대의 ‘쿨’한 무드와 2017년의 모던함의 전설적 만남이라는 스토리만으로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엑스퍼트 마스카라 큐브, 3만원, VDL. 브러시가 없는 메탈봉이라니 너무나 ‘신박’한 마스카라. 과연 잘될까 싶었는데 컬링부터 볼륨까지 완벽하다.

시칼파트 블루젤-스킨 베이스, 2만2천원, Avene. 원래 아벤느 시칼파트 크림의 빅 팬이었는데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주는 이 제품의 출 시가 반갑다. 크림 직전에, 또는 단독으로 바르면 된다. 효과는? 잘 아는 대로 진정과 보습, 피부 손상 개선, 피부과 시술 후 자극 완화!

보디 로션: 모로칸 가드너, 3만8천원, Huxley. 보디 에센스 또는 에멀전이라 부르고 싶다. 샤워 직후 수건으로 물기만 살짝 제거하고 쓱쓱 발라주니 참 편하다.



뷰티 에디터 정윤지



퀴닌 컨디셔너, 2만원, Klorane. 보통 컨디셔너는 모발 표면을 코팅하는 듯한 느낌인데, 이 제품은 모발 속으로 스며드는 느낌. 헤어 오일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드라이‘발’이 잘 받는 것처럼 느껴지고 모발 끝도 매끈했다.

천율단 화율 에센스, 39만원, The History Of Whoo. 제품명은 어렵지만 제품 효능을 설명하기는 너무 쉽다. 놀랍도록 매끄럽고 실키하게 스며드는 마무리감, 수분과 윤기를 부여해 유연해지는 피부!

젤러시 아카이브 씨씨 쿠션, 3만5천원, Siero. 바르는 순간 살짝 잿빛을 띠는 것 같았는데 피부에 금세 융화되며 한 겹 베일을 씌운 것처럼 마무리됐다. 커버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톤으로 완성.

내추럴 베리 립밤, 체리 레드, 1만5천원, Primera. 보는 것처럼 새빨간 체리빛으로 발색되지는 않는다. 살짝 깨문 듯한 비튼 립(Bitten Lips)에 투명 글로스를 덧바른 정도랄까? 사무실 책상에 뒀더니 자꾸만 손이 가요 손이 가~.

누드에이치앤드크림, 2만6천원, Tamburins. 핸드크림 하나만 내놓은 이 자신감은 뭐지? 발라보면 알 수 있다. 은은한 숲 향, 액세서리 같은 디자인, 실키한 마무리감, 인스타그램 계정에 선보인 캠페인 이미지에서 브랜드의 뚝심이 느껴진다.

2017 리브르 컬렉션 트레 드 까락떼흐, 8만9천원, Chanel. 눈 화장을 귀찮아하는 나도 이 팔레트의 매력에 푹 빠졌다. 맨 오른쪽에 있는 딥 그린 섀도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어필하기에 충분!




베티베리오 오 드 퍼퓸, 19만8천원, Diptyque. 달달한 과육보다 자몽 제스트를 훨씬 더 많이 넣었을 것 같은 싱그럽고 쌉싸래한 첫 향. 여기에 우드와 머스크가 조화를 이뤄 잔향까지 매혹적이다.

임프레시브 세럼 립스틱 EX 시즌2, 피치 코랄, 3만5천원, RED AHC. 립밤을 바르는 것처럼 입술에 착착 붙는다. 밀착력과 보습력이 탁월하고, 컬러가 쨍쨍하고 선명하게 발색된다.

타임프리즈 인텐시브 크림_EX, 6만5천원대, Laneige. 지성 피부지만 젤보다 콜드크림 제형을 선호하는 편. 뽀얗고 담요처럼 농밀한 텍스처에 한 번, 바른 뒤 산뜻함에 두 번, 피부 속에 전달되는 수분감에 세 번 놀랐다.

더마 리페어 비비크림 SPF 39/PA+++, 3만원대, Iope. 베이스 포화 상태 속에서 ‘비비’라는 본래 의도에 가장 적합한 제품의 발견. 무기 자외선 차단, 딱 좋은 커버력, 10無 처방 등 너도나도 ‘예민보스’인 한국 여성들도 안심하고 바를 수 있을 듯.

스노우 볼 홀리데이컬러 페이스 파우더, 해피 고 대즐링리 4만9천원대, MAC. 누가 봐도 홀리데이 시즌 ‘겨냥템’! 큰 펄 입자가 없어 지저분해 보이지 않고, 조명을 받으면 인스타그램 필터를 쓴 것처럼 섬세한 광택을 뿜어낸다.

유세린 pH5 로션, 3만2천원, Eucerin. 건강한 피부의 pH 레벨에 맞춰 외부 자극에도 끄떡없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합리적인 가격과 짐승 용량, 탁월한 보습력, 추억을 소환하는 파우더리 향까지 굿!



뷰티 에디터 천나리



로즈 핸드 케어 컬렉션 핸드 & 네일 크림, 7만9천원, Byredo. 체온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버터 질감. 저렴하지 않지만 고급스러운 장미 향과 진득한 보습감, 담백한 패키지만큼은 으뜸이다.

시어 바디 샤워 오일, 3만2천원, L’Occitane. 물을 만나야만 거품이 생기는 고보습 샤워 오일. 쉽고 빠른 샤워를 위한 나만의 사용법은? 물을 묻히지 않은 맨다리와 겨드랑이에 발라 면도 후 물을 묻혀 전신을 헹군다.

2017 실란 콤팩트 리미티드 에디션, 15만원대, Sulwhasoo. 내용물을 조금 덜어 얼굴 반쪽에만 발라봤다. 바른 직후에는 모공이 감춰졌음을, 오후에는 상반된 윤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뗑 미라클 핏 파운데이션, 6만8천원대, Lancome. 고운 하이라이터를 덧바른 것마냥 빛나는 광채가 그뤠잇! 손으로 발라도 충분히 가볍게, 또 촉촉하게 밀착된다.

펄리나잇 립 글리터, 9천원, Peripera. 체온에 반응하는 핑크 틴트 글로스. 큼직한 하트 글리터가 담겨 있어 꺼내보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걱정은 하지 말길. 작은 글리터만으로도 충분히 예쁘니까!

만 레이 2017 홀리데이 컬렉션, 돌체비타 & 오드리, 3만2천원, Nars. 나스 립스틱과 블러셔를 착한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는 이보다 좋은 기회가 있을까? 서늘한 계절에 딱 어울리는 베리색 립스틱과 눈가에 발라도 예쁜 장밋빛 블러셔가 미니 사이즈로 구성됐다.




플래쉬 아이틴트, 돈크라이, 1만6천원, Superface.틴트 타입 특유의 촉촉한 펄감이 영롱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가루 날림이 없고 밀착력도 우수한 편.

유쓰 익스트레머티 파워 크림, 18만원, CNP Rx. 피부 지질과 비슷한 포뮬러가 들어 있어 피부가 한결 단단해진 듯하다. 얼굴에 바르기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는 스파이시 우디 향이 유일한 흠이라면 흠.

RF 보떼 포토플러스, 가격 미정, Ya-Man. 클렌징, 이온 모이스처, EMS 리프팅, LED 탄력 증진, 쿨링까지 5개 단계를 각 3분씩 사용하는 올인원 디바이스. 온랭을 넘나드는 15분간의 관리를 마치면 쫀득쫀득한 꿀 피부로 변해 있다. 엄마는 얼굴 근육이 풀려 움직임이 편해졌다고 했다. 오 놀라워라!

마드모아젤 로샤스, 50ml 8만5천원, Rochas. 페미닌의 극치! 섬세하면서도 달콤한 프루티 플로럴 향이 로샤스의 풍성한 풀 스커트를 입은 듯 사뿐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뚜쉬 에끌라 르 쿠션, 7만9천원대, YSL beauty. 쿠션을 감싼 레이스 망이 내용물을 신선하게 유지해 줘 안심. 광채가 조절되는 듀얼 퍼프의 반쪽 면으로 얼굴 전체를 바르고, 나머지 반쪽 면으로 콧대나 광대를 한 번 더 두드리면 반들반들한
대리석 피부가 완성된다.

인텐스 리페어 오일, 1만5천9백원, Neutrogena. 건조하게 각질이 올라온 보디 피부가 잠잠해졌다. 몸에 바르고 남은 양은 모발 끝에, 또 얼굴에까지 전천후 활용 중. 끈적임이 1도 없는 텍스처라 바쁜 아침에 후딱 바르기 좋다.

CREDIT

컨트리뷰팅에디터 오신영
사진 전성곤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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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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