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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WED

RUNWAY IN NEWYORK

2019 S/S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뉴욕'

이번 뉴욕 패션위크에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만 모았다


그림 같은 패션쇼

안개 낀 이른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마이클 코어스 쇼장에 들어선 순간 가라앉은 기분이 단숨에 ‘업’되는 것 같았다. 강가가 한눈에 보이는 통창을 배경으로 아티스트 크리스티나 짐펠(Christina Zimpel)의 작품 세계가 펼쳐졌으니! 어린아이가 그린 듯 자유로운 붓 터치와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완성된 그녀의 그림은 런웨이는 물론 새 시즌 룩과 액세서리에 더해져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채색 일색의 뉴욕에서 기분 좋은 컬러 테라피를 만끽할 수 있었던 쇼.




GUYS, WELCOME BACK!

파리로 본거지를 옮겼던 프로엔자 스쿨러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다. 금의환향을 기념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쇼를 선보인 듀오 디자이너는 그야말로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작정한 모습. 다소 무난하고 평범한 쇼를 선보인 여타 하우스와는 달리 정신이 번쩍 드는 룩이 연이어 등장했다. 젬마 워드, 앰버 발레타와 카렌 엘슨 등 레전드급 언니 모델의 등장 역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




WONDERFUL, 50th  ANNIVERSARY

전설적인 디자이너이자 가장 미국적인 아이콘으로 칭송받는 랄프 로렌. 올해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랄프 로렌 컬렉션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스케일과 유명 인사들의 등장으로 뉴욕의 밤을 화려하게 빛냈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거물급 셀러브리티들이 자리한 가운데 50년간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선보인 컬렉션과 미국적인 패밀리십을 상징하는 모델들의 등장, 눈시울이 붉어진 채 피날레 인사를 건넨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모습은 뉴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롱샴의 넥스트 챕터

롱샴이 오직 ‘가방만 잘 만드는’ 브랜드라 생각했다면 이번 뉴욕 패션위크가 꽤 흥미롭게 느껴질 듯. 새 시즌 뉴욕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데뷔전을 치른 롱샴의 첫 무대는 기대 이상으로 맘에 쏙 드는 룩으로 가득했으니까. 60~70년대 보헤미언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고급스러운 소재와 웨어러블한 실루엣의 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여기에 모델 케이트 모스와 켄덜 제너, 카이아 거버 등 ‘귀한 몸’들이 총출동했으니,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롱샴의 넥스트 스텝이 기대될 따름. 

CREDIT

에디터 김미강
사진 IMAXTREE.COM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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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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