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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TUE

RUNWAY IN MILAN

2019 S/S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밀란'

<엘르> 패션 에디터가 밀란 패션위크에서 눈여겨 본 것은 무엇?


패션 젯셋족
정확히 1년 전 메종 마르지엘라가 비즈니스 클래스 태그나 커다란 베개 모양의 백을 선보인 공항패션에 이어 아르마니의 영감도 젯셋족을 향했다. ‘리나테 공항’이라는 파격적인 장소에서 택한 엠포리오 아르마니 쇼는 체크인과 보안검색대를 지나 공항 직원의 안내를 받는 복잡한 절차를 거친 뒤, 활주로 위에 세워진 빛나는 런웨이와 마주할 수 있었다. 그가 선보인 룩은 여타 시즌과 크게 다를 바 없었지만 올해로 84세가 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명성과 도전의식을 확인하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로비 윌리엄스의 공연이 이어지며 쇼는 어느새 아르마니를 헌정하는 축제로 변신했다. 




WE ARE STILL HOT!
패션계에선 인종과 체형, 나이를 벗어난 다양성이 화두다.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아름다움을 표출하기 위해 런웨이에도 변화가 생겼다. 카이아 거버를 비롯해 벨라와 지지 하디드, 켄덜 제너와 함께 밀란 패션위크 런웨이엔 80~90년대를 휩쓸었던 모델이 대거 등장한 것. 돌체 앤 가바나 쇼는 카를라 브루니와 모니카 벨루치, 헬레나 크리스텐센이,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쇼는 스텔라 테넌트가 베르사체의 피날레는 샬롬 할로가 장식했다. 당당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멋진 워킹을 선사한 그들에게 뜨거운 박수가 쏟아진 건 당연지사!





ARE YOU A GENIUS?
몽클레르의 행보는 늘 새롭다. 지난 시즌부턴 1년에 두 번 선보이는 기존 패션쇼와는 달리 8개의 다른 컬렉션을 한 번에 공개한 후 고유의 론칭 플랜을 함께 출시하는 방법을 택한 몽클레르. 이번 밀란 패션위크 기간엔 오로지 영상 설치미술을 활용해 시각적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을 택했다. 의상을 직접 전시하지 않고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방식을 택한 몽클레르의 틀을 깨는 창의성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CREDIT

에디터 정장조
사진 IMAXTREE.COM
디자인 이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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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본지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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