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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THU

2018 S/S SEOUL FASHION WEEK

푸시버튼의 건재

서울 패션이 건재한 이유는 푸시버튼처럼 단단한 내공을 가진 브랜드가 뒷걸음질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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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컬렉션 규모의 축소로 조용하게 흘러간 2018 S/S 컬렉션. 그럼에도 서울 패션이 건재한 이유는 푸시버튼처럼 단단한 내공을 가진 브랜드가 뒷걸음질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쇼가 열리기 전날, 디자이너 박승건은 SNS 계정에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아 오히려 더 불안하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다시 말해 경험의 축적으로 실수는 줄이고, 준비는 치밀하게 했다는 의미. 그 결과, 푸시버튼은 이번에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항상 80년대 스타일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60년대와 90년대 스타일을 믹스하죠. 여러 시대를 혼재하는 작업은 저에게 놀이입니다.” 특정 시대에 디자인을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시간을 넘나드는 건 이번 시즌 그가 보여주려는 ‘시간을 초월한(Timeless)’ 컬렉션을 위한 발상이었다. 과감한 컬러의 충돌이 빚어낸 모던함과 브랜드 시그너처인 오버사이즈 실루엣, 남성미와 여성미가 균형을 이룬 중성미가 런웨이를 장식했다.

CREDIT

에디터 허세련, 이혜미
사진 김재민, COURTESY OF PUSHBUTTON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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