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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TUE

SWING! SWING! SWING!

찰랑이는 유혹

지금 가장 역동적인 패션 신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프린지의 리드미컬한 움직임

이번 시즌, 런웨이는 댄싱 뮤지컬 공연 스테이지의 한 장면처럼 시각적 효과를 남긴다. 모델들의 파워 워킹을 따라 길게 늘어진 프린지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포착됐기 때문. 춤추는 댄서의 몸짓처럼 드라마틱하고 역동적인 패션 모멘트가 펼쳐졌다. “나는 낙관적이길 원한다. 지금 이 순간 무언가 말해야 한다면 사랑하고 즐거워하라는  것이다.” 셀린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의 상징처럼 피비 파일로의 손에서 탄생한 프린지 룩이 경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아메리카 드림을 건설하고 있는 캘빈 클라인 역시 프린지 레이어드 룩에 프린지로 뒤덮인 뉴 백까지 선보이며 찰랑거리는 아름다움에 도취됐고, 로에베는 밑단을 잘게 찢은 트렌치코트로 클래식 패션에 자유로운 리듬을 더했다. 과감하게 떨어지는 프린지 백을 모델들의 손에 쥐여준 발렌시아가, 바람에 나부끼는 실크 프린지의 유연함을 담아낸 니나리치 등 프린지의 넘실거리는 물결이 런웨이를 따라 계속 흘러들었다. 미니멀리즘이 선사할 수 없는 입체감으로 풍성함을 더한 새로운 페미닌 룩이 비상한 것이다.



굽을 따라 장식된 강렬한 레드 프린지가 발걸음을 화려하게 포장한다. 50만원대, MR by Man Repeller by Net-A- Porter.


스웨이드 원피스는 가격 미정, Bottega Veneta.


반항적인 무드를 풍기는 메탈릭한 프린지 장식의 숄더백은 1백29만원, Alexander Wang by My Boon.


통통 튀는 오렌지 블러섬과 샴페인 향을 담은 태슬 장식 향수는 디바인 데카당스 오 드 퍼퓸, 30ml 8만9천원, Marc Jacobs.


길게 늘어진 프린지 장식이 보헤미언 감각을 높인다. 가격 미정, Loewe.


그래픽적인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는 1백70만원대, Balenciaga.


서로 다른 크기의 세 가지 파우치가 달려 있다. 2백17만원, Fendi.


브랜드 로고를 따라 골드 프린지 장식이 드라마틱하게 찰랑거린다. 가격 미정, Chanel.


CREDIT

에디터 이혜미
사진 우창원, 전성곤, IMAXTREE.COM
뷰티에디터 천나리
패션어시스턴트 장효선
디자인 전근영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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