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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FRI

A LIST

2017 FW 액세서리 키워드

트윙클 슈즈, 체크 패턴, 골드 체인 등 어느때보다 화려한 액세서리의 대향연


멀티 컬러 크리스털 장식의 키튼 힐 샌들은 2백15만원, Gucci. 레인보 컬러의 크리스털로 체크 패턴을 연출한 펌프스는 가격 미정, Christian Louboutin. 크리스털 장식의 벨벳 슈즈는 1백60만원, Roger Vivier. 관상어의 비늘처럼 정교하게 뒷굽을 장식한 샌들은 가격 미정, Miu Miu.


TWINLE TWINLE

“숨겨도 트윈클 어쩌나/눈에 확 띄잖아” 소녀시대의 히트곡처럼 반짝이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눈에 띈다. 이번 시즌 런웨이에 등장한 크리스털 장식의 슈즈처럼. 뒷굽에 작은 크리스털을 박은 얌전한 키튼 힐, 클럽의 화려한 조명처럼 알록달록한 크리스털로 장식한 샌들, 미러볼 같은 사이하이 부츠 등 눈부시게 빛나는 슈즈들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세개의 클러치백을 연결한 토템백은 4백45만원, Gucci. 로고 링으로 연결한 트리플렛 파우치는 1백96만원, Fendi.


MORE AND MORE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 이건 정부의 출산 장려 슬로건이 아니다. 런웨이에 등장한 흥미로운 백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다. 핸들에 작은 백을 매달거나 동시에 여러 개의 가방을 드는 시도들은 종종 있어왔지만 이번엔 다르다. 구찌는 서로 다른 모양의 클러치백을 고리로 연결해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메신저 백을 선보였고, 펜디는 크기가 다른 파우치를 고리로 묶어 활용도를 높였다. 뭉치면 사는 백 트렌드에 주목해 보자.




마스터스 컬렉션의 키폴 백은 가격 미정, Louis Vuitton. 팝아트풍의 펌프스는 1백60만원대,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ART OF FASHION

루이 비통은 제프 쿤스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마스터스 컬렉션을 발표했다. 대가들의 고전 회화 작품을 핸드백으로 옮겨 걸어 다니는 아트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평가된다. 생 로랑의 안토니 바카렐로는 앤디 워홀을 떠올리게 하는 패치워크 펌프스를 선보였다. 패션계가 팝아트와 이토록 잦은 교감을 시도하는 이유는? 대중문화의 속성을 압축한 팝아트가 패션과 무척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골드 체인 네크리스는 3천6백20만원, 체인링은 1천5백90만원, 모두 Cartier. 자물쇠 모양의 참 장식의 네크리스는 가격 미정, Tiffany & Co. 옐로골드 체인 브레이슬렛 워치는 4천4백50만원, Boucheron.


GOLDEN RULE

움직일 때마다 찰랑거리는 소리를 낼 것 같은 볼드한 체인 네크리스는 더 이상 커스텀 주얼리에 국한되지 않는다. 장인 정신과 희소성에 가치를 두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들이 앞다퉈 볼드한 체인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는 것. 18K 옐로골드 소재로 니트처럼 정교하게 짠 체인 패턴을 만들거나 체인의 마디마다 특징적인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커스텀 주얼리와는 다른 정교함을 추구한다. 이브닝 파티보다 일상에 더 잘 어울리는 정교한 체인 주얼리의 매력에 빠져보자.




체크 패턴의 T스트랩 샌들은 가격 미정, Burberry. 타탄 체크 파우치 백은 1백30만원, Celine. 버킷 스타일의 백은 3백20만원, Loewe.


CHECK TO CHECK

학창 시절의 교복, 아빠의 오래된 양복, 첫사랑 오빠의 단정한 셔츠…. 누구나 체크 패턴의 추억을 한 가지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엔 추억을 곱씹게 만드는 체크 패턴이 코트뿐 아니라 가방과 슈즈에도 등장했다. 깅엄, 타탄, 글렌, 로열 스튜어트 등 체크끼리 믹스하고 강한 컬러감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것이 트렌디하다.

CREDIT

컨트리뷰팅에디터 원세영
사진 우창원
디자인 구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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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서리 본지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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