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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TUE

SPACE ODYSSEY

어느 별에서 왔니?

반짝이는 메탈릭 소재가 완성한 밀레니얼 퓨처리즘

한동안 패션 월드는 레트로 무드에 촉을 세웠다. 40~50년대, 60년대에 이어 80~90년대까지. 이제 더 이상 옛것에 흥미를 잃었는지 새 시즌 트렌드의 항로는 머나먼 미래로 향한다.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 사이버 미니멀리즘에 열광한 후 20여 년 만에 찾아온 퓨처리즘은 메탈릭 소재의 향연이 눈부시게 펼쳐진다. 2017년 밀레니얼 시대의 미래주의를 표방한 룩으로는 나사의 우주비행사가 입을 법한 반짝이는 케이프 행렬을 선보이더니 피날레에선 No. 5 향기를 내뿜으며 하늘로 로켓을 발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샤넬이 대표적. 크리스토퍼 케인은 보는 각도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오색빛의 시퀸 드레스를, 발렌시아가는 기하학적 형태의 무광택 실버 스커트, 필립 플레인은 슈퍼사이즈의 우주복 코트 등을 선보이며 미래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다. 이번 시즌 한층 모던하고 간결해진 ‘우주 패션’은 스트리트 신의 블루칩으로 떠오를 듯.

CREDIT

에디터 방호광
사진 김재민(패션), 전성곤(뷰티), IMAXTREE.COM
디자인 오주희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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