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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개성 강한 호텔로 탄생하다 1920년대에 지어져 감옥으로 쓰던 건물을 암스테르담 시가 가난한 예술가들에게 대여하다 2005년 세계적인 건축회사 'MVRDV'가 호텔로 개조했다. 116개의 객실 디자인이 모두 다르며, 크기와 인테리어에 따라 별 하나부터 별 다섯 개까지 모든 등급의 룸을 갖춘 호텔이다. 호텔임에도 진귀한 아트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2008년부터 ‘Cultural Embassy’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문화 공간으로 성장했다. 호텔 자체 예술감독이 암스테르담의 예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리처드 휴튼(Richard Hutten),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 헬라 융게리우스(Hella Jongerius) 등 톱 디자이너들의 가구, 조명 식기를 룸에 전시하기도 한다. 얼마 전엔 일본에 새롭게 오픈하는 호텔과 협업해 전시를 열기도 했다. 이 같은 세계 호텔과의 컬래버레이션 전시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수잔 옥세나르(Suzanne Oxenaar)·예술감독 “호텔은 여행객이 잠든 순간마저도 그 나라의 문화를 흡수하게 해야 해요. 앞으로 암스테르담을 대표하는 굵직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세계 호텔들과 문화 교류를 하고 싶어요.”
add Oostelijke Handelskade 34 1019 BN Amsterdam tel +31 20 561 3636 web www.lloydhotel.com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1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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